애플(apple) 대한 웨어러블기기 산업 내 FFM(Five Force Model) 분석

웨어러블디바이스는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미디어 등 생활 전반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산업이다. 또한 보건의료산업에서 뿐 아니라 전 산업에서 개인맞춤형 서비스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 이에 최적화된 기기가 웨어러블이라 생각한다. 그 중 애플은 작년 4분기부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 내부경쟁자 : 높음

 

○ 해당 기업 : 핏빗, 샤오미, 삼성

○ 이유 : 수리적분석시(산업집중도, 시장집중도 사용) 집중도 지수가 높고 허핀달계수가 완전경쟁시장 범주 내 존재한다. 따라서 내부경쟁강도는 높다고 판단된다. 샤오미와 핏빗은 원가우위전략으로 시장 경쟁력 확충 중이다. 애플과 비슷한 가격대의 기술력을 강조하는 '삼성'이 가장 큰 경쟁자라고 판단.  경쟁강도 영향요인

  - 산업경쟁구조 : 몇몇 대기업에 의해 웨어러블기기산업이 지배되고 있다. 물론 직토를 비롯한 스타트업기업들의

활약도 보이지만 기술집약적산업이고, 산업 내 기업수와 규모가 많지 않다. 따라서 '통합된 산업'으로 판단된다.

  - 산업수요 : 산업수요가 증가 중이다. 산업의 생성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기 떄문에 꾸준히 산업전체의 수익과 수요가 증가 중이다

  - 원가여건 : 연구개발비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타 경쟁기업에 비교시 애플은 높은 고정비를 가지고 있다.

  - 퇴출장벽 : 퇴출장벽이 높진 않다. ICT기업이 주도하고 있는데 기술의 응용을 통해 타 산업에서도 적용가능하기 떄문이다.

 

○ 전략적 방향

- 제공 제품의 종류와 범위가 다양해지며 기술적 혁신 (기술간 융복합 및 신기술 개발)이 빠르게 발전 중이므로 자신만의 강점을 가진 제품의 차별화를 이뤄내야한다. 많은 고객층을 이미 확보한 애플은 이를 유지 발전시키고 기술 뿐 아니라 서비스도 강화. 경쟁기업에 대한 분석, 지속적 주시가 필요하다.

 

2. 잠재경쟁자 : 중간

 

○ 해당 기업 : 의료기기 기업(메드트로닉, J&J 등), 알리바바

○ 이유 

- 웨어러블기기의 주된 기능은 헬스케어 기능이다. 웰니스 뿐 아니라 전통적인 의료서비스 영역에까지 기능이 강화되고 이를 강조하는 추세이다. 의료기기기업은 ICT기업이 의료기기에 진출한 것처럼 의료기기기업이 웨어러블영역에 진출해도 좋을 듯 것 같다.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는데 이 분야 큰 장점을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간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헬스케어시장이 부상함에 따라 자신만의 강점을 가진 기업들이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들고 있음다 알리바바의 경우 중국을 중심으로 이미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의약품, 진료서비스, 보험 등 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놓고 여기에 정부 지원을 힘입어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 연구개발에 가속화 중이다. 웨어러블에서 보유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기능을 개발가능할듯싶다. (애플이 헬스케어 데이터 활용하여 심전도측정, 애플하트스터디로 심장발작예측한것처럼) 헬스케어측면 뿐 아니라 본래의 사업영역이던 전자상거래에도 웨어블활용 큰 도움될 것이다.

 

○ 전략적 방향

  - 규모의 경제 : 생산시설 이미 확충. 규모의 경제 달성

  - 브랜드충성도 : 높은 브랜드충성도를 가지고 있다. LOCK-IN효과 대표사례로 애플의 생태계가 나올만큼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애플 생태계 활용한 지속우위전략 필요하다.

  - 절대원가우위전략 : 특허, 영업비밀 등 원가우위전략을 취하기 위한 요소들 잘 갖추고 있다.

  - 고객교체비용 : 높은 편이다. 애플생태계구축으로 뛰어난 연동성 자랑하고 있다. 기술적선도자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애플은 꾸준한 연구개발투자와 합작투자등을 통한 기술적 혁신을 이뤄내야한다. 웨어러블산업 역시 기술집약적산업이기 때문에 기술적선도로 진입장벽을 높일 필요가 있다.

 

3. 공급자의 교섭력: 보통

○ 해당기업 : 대기업 위주 자회사 공급이나 납품

○ 이유

  - 원재료 및 높은 수준의 품질에 따라 제조업체를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진 일부 핵심부품을 납품하는 공급자는 협상력이 매우 높다.

○ 전략적 방향 : 차별화 가능성을 높이고 전방통합 등 기업의 힘을 키워야한다.

 

4. 구매자의 교섭력: 보통

○ 정의 : 완제품 내지 부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나 기업을 의미

○ 이유

  - 여러 기업들이 높은 수준의 경쟁을 통해 공급을 하기 때문에 수요자의 입장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선택이 가능하다. 여러 대체재가 존재하지만 충성도가 높고 애플워치는 고가의 기기로 선택의 전환이 잘 일어나진 않는다.

○ 전략적 방향 : 현재 고객을 잃지 않도록 서비스마케팅이 필요하며 전환비용을 높이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

 

5. 대체품 : 보통

○ 해당기업 : 노트북, 컴퓨터, 자동차, 의료기기 기업

○ 정의 : 산업이나 시장에서 생산 내지 거래되는 제품의 대체품이 얼마나 다양하게 존재하는가를 의미, 대체품이 많을수록 가격이나 품질의 영향을 받음.

○ 이유

  - 웨어러블기기의 주요기능인 헬스케어 기능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타 장치에 이러한 기능 탑재 가능하다. 애플워치에서 만약 의료영역(혈당 측정 등)이 더 발전한다면 의료기기로 대체 가능하다. 하지만 편의성과 효용성 등을 고려했을 때 대체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 전략적 방향 : 산업의 변화와 경쟁기업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우리 기업이 공략할 SOLUTION이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정의가 선행적으로 필요하다.

 

6. 보완재 제공기업 : 낮음

- 웨어러블기기산업에서의 보완재는 스마트폰, 앱, 기타 플랫폼 등을 들 수 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과 맥북, 에어팟 등 애플 생태계를 이미 구축 중이다. 이러한 보완재를 기업 내에서 보유중이기에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가능하다. 따라서 이는 기업 전체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고 보완재가 타 사가 아니라 자사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경쟁위협이 되지 않는다.

 

결론

○ 애플은 이미 웨어러블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 이미 시장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타 기업 예의주시 필요하며 산업간 융복합이 활발하기에 지속적 분석을 통해 미리 대비 잘하면 계속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웨어러블산업의 지속을 위해서 문제점 해결 필요다. 의료적 효용, 심미적 효용 등 지속가능한 효용성을 제공해야하며 특히, FITTRACKER에서 실질적인 코칭을 제공해줘야한다. 지속적 사용의 유도를 위해 눈에 보이는 BENEFITS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HABIT LOOP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애플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애플워치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전략적 조치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