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릿 아쿠아필름 장 단점 내돈내산 찐 후기! (광고 아님)

웰릿 아쿠아필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처음에 이름보고 기름종이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세상에 입천장에 붙여서 흡수시키는 히알루론산이었어요. 인스타 광고 보고 너무 신기해서 바로 구매해 봤습니다. 웰릿 아쿠아필름 내돈내산 찐 후기!

생각지도 못한 장점과 단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2달 동안 매일 사용해보면서 느껴봤습니다.

웰릿 아쿠아필름 효과

웰릿 아쿠아필름 내돈내산 후기
웰릿 아쿠아필름 내돈내산 후기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작용기전이 너무 신기합니다.

입천장에 붙여가지고 얼굴로 히알루론산을 충전시켜 준다!

사실 우리가 겨울철이면 히알루론산을 먹는 걸로도 보충하고, 히알루론산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쓰기도 하잖아요.

정말 겨울이면 실내에서는 히터 때문에 건조하고 실외에서는 칼바람에 피부가 찢어질 것 같은데요.

이때 피부보습을 잘해주지 않으면 정말 상하는 건 금방이더라고요.

 

참고로 히알루론산에 대해서도 저도 제대로 어떤 역할을 하는진 처음 알아봤어요.

히알루론산은 한마디로 우리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특히 나이가 먹을수록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공급을 해줘야 한다고 해요.

먹는 알약 형태, 화장품, 주사 등 히알루론산이 우리 몸에 충분히 있어야 피부도 촉촉하고 노화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웰릿 아쿠아필름의 역할도 히알루론산 공급이잖아요.

장점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이라고 하네요.

저분자 고분자 이렇게 나뉘는데 저분자가 조금 더 흡수는 빠르다고 해요.

사실 이거에 대해서는 체감해본 적이 없어가지고 잘 모르겠어요ㅎㅎ

어쨌든 저분자에 필름형태라서 흡수가 빠르다! 잘된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저는 웰릿 아쿠아필름을 4박스 (약 2개월) 치 분량을 구매했습니다.

 

웰릿 아쿠아필름 내돈내산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었으나 엄청나게 변하진 않은 것 같다!

 

음, 사실 2달치로 99,000원으로 할인받아서 구매했는데요.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같은 걸로 이 정도 금액이면 사실 큰 효과를 바라진 않는데요.

필름 형태다 보니깐 진짜 내 몸에 직접 작용할 것 만같고 그래서 기대가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99,000원도 싼 가격은 아니잖아요.

장점과 단점으로 구분해서 한번 말씀드려 볼게요.

 

웰릿 아쿠아필름 장점

 화장이 조금 잘 먹는 것 같다.

사실 겨울만 되면 화장이 무지 들뜬 경우가 많았는데요.

속건조가 조금 잡힌 건지 화장이 많이 안 뜨는 것 같더라고요.

한 3주 정도 매일 사용했을 때부터 약간 느낀 것 같아요.

근데 명확하진 않은 게 제가 웰릿 아쿠아필름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화장품도 겨울용으로 다 바꿨거든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웰릿 아쿠아필름 자체만의 장점으로 보기는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타민도 함께 복용할 수 있다.

사실 웰릿 아쿠아필름 속에는 히알루론산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비타민A와 비타민E도 들어있어요.

진짜 이 제품이 피부만 생각한다고 느낀 게 비타민A는 피부, 점막 형성 유지에 필요한 성분이고요.

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라고 해요.

둘 다 피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인 것 같더라고요.

별도로 멀티비타민이나 다른 걸 구매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비타민을 복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웰릿 아쿠아필름 단점

 

사실 모든 제품이 장점만 있을 순 없죠.

제가 느끼기에 조금 불편한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려 볼게요.

 

필름 형식이 생각보다 불편하다.

이 제품의 특징이자 장점이 필름 형식으로 입안에 붙이고 자면 되는 거잖아요.

근데 이게 조금 어색해서 그런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잘 때 괜히 입천장에 뭐가 있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꽤나 신경 쓰입니다.

그리고 아예 화장품이라고 인지를 하면은 그래도 내 피부에 흡수되는 거니깐 충분히 좋은 마음으로 할 수 있을 텐데요.

괜히 무설탕이라고 말하니깐 자기 전에 꼭 뭐 먹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알약 형식보다 간편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합니다.

알약으로 된 히알루론산을 먹을 땐 약통을 열어서, 히알루론산을 꺼내고, 물을 컵에 따르고, 마시고 이 단계를 거쳐서 먹잖아요.

필름 형식은 제품을 뜯어서 입천장에 붙이고 자면 끝입니다.

훨씬 하는 행동들이 간편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어색하기도 합니다.

입천장에 뭔가를 붙이는 것도 그렇고, 사실 우리가 자야지 마음먹어도 바로 잠에 안 드는 경우가 많잖아요.

움직이기도 하고 말도 하고 할 텐데 괜스레 조심스러워집니다.

 

호불호 최강, 민트향

이 제품을 저만 쓰는 게 아니라 가족들도 궁금하니깐 한 번씩 써봤거든요.

참고로 저희 집은 민트파 반, 반민트파 반입니다.

민트향이 입천장에 붙여놔 가지고 잠들기 전까지 솔솔 계속 납니다.

여기에서 생각보다 많은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만약 민트, 박하 이런 향 싫어하신다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상 웰릿 아쿠아필름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장단점 잘 비교해보시고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