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타솔주, 수액 중 최고? 수액 맞는 분들이라면 필독

 

중외제약이 얼마 전 출시한 바이타솔주가 있습니다.

올해 6월(2022년 6월)에 신규 출시한 제품인데요.

기존에 있던 수액이랑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바이타솔주의 효능과 부작용은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타솔주 효능은? 

바이타솔주
바이타솔주

 

위에 말씀드린대로 중외제약은 바이타솔주 500ml를 올해 6월에 출시했습니다.

바이타솔주은 쉽게 말씀드려서 수액의 일종입니다.

아미노산, 이노시톨, 비타민B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수액으로 주로 맞습니다.

수술 전 후 환자이거나 영양이 부족한사람들한테 수액 맞으라고 할 때 맞는 제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이타솔주가 이번에 주목을 받은 이유는 기존보다 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기존 250ml의 주 판매처는 의원급이었습니다.

이제는 판매처를 병원급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큰 용량을 출시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다른 수액 대신 바이타솔주가 낫다고 생각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투여시간 때문입니다.

보통 수액은 아주 천천히 우리 몸속에 흘러들어오게됩니다.

바이타솔주는 기존에 있던 다른 수액보다 2배 이상 투여속도가 빠릅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500ml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수액을 다 맞는데는 보통 3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4시간 까지도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이타솔주은 약1시간이면 500ml을 다 맞을 수 있습니다.

바이타솔주
바이타솔주

바쁜 현대인들이 수액을 맞을 때 1시간만에 바이타솔주를 다 맞는 건 꽤나 유의미합니다.

바이타솔주가 250ml에서 500ml로 바뀌면서 변한게 또 있습니다.

기존보다 아미노산 함량을 조금 줄였습니다. 대신 자일리통이라는 탄수화물을 추가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일리톨 성분 아시죠?

자일리톨은 탄수화물의 일종입니다.

자일리톨의 장점으로는 일반 포도당과 달리 인슐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런걸 보고 5탄당 구조의 탄수화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바이타솔주 주의사항 및 부작용은?

 

바이타솔주은 아무나 쉽게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수액을 굉장히 가볍게 여기시는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우선 간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심부전, 핍뇨증, 무뇨증 환자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외에도 심장과 폐과 좋지 않은 분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심부전 환자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바이타솔주의 부작용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발진 등의 과민반응입니다.

또한 그보다 높은 확률로 구역,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바이타솔주를 맞은 후 빈맥, 혈압 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혈당, 당뇨, 저혈당 등의 성인병이 있다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바이타솔주의 부작용을 피하시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임산부와 수유부, 소아, 노인 모두 바이타솔주를 투여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 경우 소아는 25% 이하의 농도로 맞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령자의 경우에는 흡수율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투여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다고 너무 많이 맞으셔도 안됩니다.

특히 자일리톨은 우리 몸에 좋지만, 많이 투여하거나 아주 급속도로 투여하는 경우에는

간, 신장 등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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