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후기, 살까 말까?

요즘처럼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안 좋을 때는 피부가 뒤집어지는 경우가 참 많아요. 이럴 때 한 번씩 중요한 약속이 잡힌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래서 이럴 때 필요한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을 해봤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가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우리한테 꼭 필요한 컨실러! 사실 그동안 마스크 쓰고 다니느라 컨실러가 떨어져도 별도로 구매를 안 했었는데요.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를 구매해 봤습니다. 장단점 중심으로 살까 말까 빠르게 살펴보는 시간이 가져볼게요!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후기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후기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확실하게 커버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가려지는 걸 원하시는 분들은 괜찮은 것 같아요. 이게 사람들 후기를 보니깐 기미나 잡티 커버에 꽤 효과적이라는 말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이 제품을 산 이유가 기미 때문에 샀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고 거실에서 햇빛 직빵으로 받는데도 선크림 안 바르고 지냈더니 기미가 올라온 것 같더라고요. 거기다 미세먼지도 안 좋고 하더니 한 순간에 뒤집어지더라고요.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어느 정도의 커버력도 가지고 있으면서 사실 가격도 그렇게 나쁘진 않더라고요. 보통 SNS 추천템 이런 거 보면은 진짜 가격은 너무 말도 안 되게 비싸면서 성능도 엄청나게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조마조마했었거든요. 

저는 구매를 쿠팡 해서 했습니다. 이제는 로켓배송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어버린 몸이에요. 사실 쿠팡에서 로켓배송이 가격도 조금 비싸고 사은품도 안주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빨리 오는 게 몇백 원 차이라서 나은 것 같아요. 

https://link.coupang.com/a/MeY0g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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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 장단점에서 말씀드릴게요!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장점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컨실러인데 바로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서 온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게 장점입니다. 보통 컨투어링이나 하이라이트를 주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쓰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래도 파운데이션이 없을 때 아니 어쩌면 조금 둔감한 분들이라면 충분히 파데처럼 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컬러가 3가지로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피부톤에 따라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사실 피부가 조금 하얀 편에 가까운 분들이라면 내추럴베이지는 좀 그렇더라고요. 아 참 색깔은 라이트베이지, 내추럴 베이지, 피치 베이지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꼭 리뷰글이나 후기에서 나오는 사진에서 색 참고해서 구매해 보세요. 어쨌든 피부톤에 맞는 컨실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직 마스크를 많이 쓰고다니잖아요. 겨울이 되면서 흰 마스크보다 색깔 있는 마스크를 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이 제품은 마스크에 많이 묻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고체형태로 되어있어서 지성이신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추천드립니다. 지성은 액체제품을 쓰게 되면 진짜 그날 기름기가 엄청나게 끼게 되는데요. 이 제품은 끈적거리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단점

 

사실 커버력 자체가 엄청 뛰어난 제품이라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특히 봉긋 올라온 여드름 정도는 하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대신 약한 여드름 흉터 자국이라던가 모공, 기미의 커버력은 꽤나 훌륭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조금 구분해서 나왔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위에 말씀드린 장점에서 색깔이 3가지인 게 장점이라고 했는데요. 가격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저렇게 3가지를 섞지 말고, 밝은 버전, 어두운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밝은 톤, 약간 피치톤, 그리고 조금은 어두운 톤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자기 피부톤에 맞는 것만 주야장천 쓰지 톤에 안 맞는 것 절대절대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3가지를 돈 주고 사고 2가지만 쓰는 기분? 다 쓸 때쯤 되니깐 많이 아쉬웠어요.

왜냐하면 밝은 톤인 사람들은 라이트베이지, 피치베이지 이거 2개만 쓸텐데 차라리 이거 2개만 묶어가지고 조금 저렴하게 내놓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아요. 조금 어두운 톤인 사람들한테 내추럴베이지, 초코 베이지 이런 식으로 2개를 따로 내놓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해요. 

 

그럼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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